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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뉴스] 서울국토청, ICT 장비로 건설 현장 안전 대책 강화
서울국토청, ICT 장비로 건설 현장 안전 대책 강화
  |  입력 : 2019-08-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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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접근경보시스템 7개, 도로 확장 공사 현장에 시범 적용

[보안뉴스 박미영 기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건설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기존 국도 확장 공사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접근경보시스템을 시범 적용한다고 밝혔다.

장비접근경보시스템은 건설장비에 설치한 전자태그 수신기와 작업자의 안전모에 부착한 전자태크 스티커가 양방향 무선통신을 하면서 상호 거리가 10m 이하로 좁혀질 경우 경고 알람 및 진동이 울린다.

현재는 신호수와 건설기계에서 작동시키는 일반적인 경고음으로 건설근로자에 주의를 주고 있으나, 각 건설기계별 경고음 및 일반 교통소음과 혼재돼 근로자가 위험을 감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장비접근경보시스템 도입 시 건설장비에 근로자가 근접할 경우 개별적으로 경고 알람 및 진동이 울려 사전에 위험을 감지할 수 있게 돼 건설장비와 근로자의 접촉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장비접근경보시스템을 도입한 현장에 대한 사후 평가 결과에 따라 새로이 신설하는 국도 건설 현장과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시행하는 포장 보수 공사 현장에도 확대 적용해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mypark@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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